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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들의 고질병 ‘골육종’…노진규·이두환 떠나보냈다
입력 2016-04-04 15:41 
사진=MK스포츠 DB
골육종으로 투병한 뒤 세상을 떠난 선수 노진규. 그 외에도 골육종으로 세상을 떠난 또 다른 스포츠 스타가 있었다.

쇼트트랙 선수 노진규가 골육종 투병 끝에 사망한 가운데, 그와 같은 병으로 사망한 다른 스포츠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노진규는 골육종 진단 이후 수술을 받은 후에 지난 3일 오후 결국 사망했다. 골육종은 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전체 악성 종양 중 0.2%를 차지하는 희귀한 암으로,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골육종은 스포츠 스타 중에 지난 2012년 사망한 야구선수 이두환도 걸렸던 병. 1988년 생이었던 그는 당시 소속팀 두산의 기대주였다.

그 역시 노진규와 마찬가지로 골육종 진단을 받은 후에 다리를 절단하면서 투병했지만 결국 암세포가 폐로 전이되면서 지난 2012년에 세상을 떠나게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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