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황금알] 일본 출신 방송인 리에 "한국 남자 좋아한다!"
입력 2016-04-04 15:04 
사진= MBN
… 지상렬, 리에에게 녹화 도중 두 팔 벌려 만세 부른 사연은?
가공식품으로 선보이는 토니오 셰프의 '통조림 밥상' 공개!
4일 MBN <황금알> '가공식품의 반전', 가공식품을 둘러싼 편견을 뒤집는다?
아키바 리에가 소개한 일본의 기상천외 가공식품에 스튜디오 '깜짝'



개그맨 지상렬이 MBN ‘황금알 녹화 도중 일본 출신 방송인 아키바 리에를 향해 두 팔 벌려 만세를 불렀다.

4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황금알에서 "한국 남자 좋아한다"는 리에의 발언에 지상렬이 흥분한 나머지 스바라시(훌륭하다)”라 외치며 두 팔 벌려 재를 부른 것.

이날 방송은 '가공식품의 반전'이라는 주제로 흔히 '몸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가공식품에 관한 오해와 편견을 풀어본다. 무조건 몸에 나쁠 것 같았던 합성첨가물의 실체와 사먹는 것이 오히려 나은 식품까지 꼼꼼하게 전하며 가공식품을 똑똑하게 먹는 고수의 비법과 함께 가공식품으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반전 건강 팁을 소개한다.
특히, 이날 스튜디오에는 '가공식품의 천국'이라 불리는 일본의 가공식품을 소개하기 위해 일본 출신 방송인 아키바 리에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리에를 향한 남성 출연진들의 높은 관심에 설수현이 "결혼은 하셨나. 안하셨다면 한국 남자는 어떤가"라고 물었고, 이에 리에는 "아직 안 했다. 한국 남자를 좋아한다. 만약 한국 남자와 결혼하게 된다면, 시댁에서 김치 담그는 법을 꼭 배우고 싶다. 저와 부모님 모두 한국 김치를 정말 좋아한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아이시떼루(사랑합니다)"를 외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리에는 스튜디오에서 일본의 기상천외한 가공식품을 직접 선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이목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빵 통조림'. 이에 리에는 "빵의 경우 보통 유통기한이 짧은 편인데, 빵 통조림은 보관기간이 37개월이다. 일본의 경우 지진이 잦은 국가인데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어 이와 같은 즉석식품, 가공식품이 발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방송에는 토니오 셰프가 추천하는 초간단 통조림 요리가 공개될 전망이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손쉽게 살 수 있는 닭가슴살 통조림, 햄 통조림 등 통조림을 주재료로 맛있고 근사하게, 쉽게 뚝딱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늘 4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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