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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홍길동’ 김성균, 악역으로 귀환 “이제훈 도움 많이 받았다”
입력 2016-04-04 14:49 
배우 김성균이 영화 ‘탐정 홍길동을 통해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김성균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하 ‘탐정 홍길동)제작보고회에서 제가 연기하는 강성일은 빈틈없는 인물로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하는 검은 조직의 실세다. 이제훈과 대립되는 인물”이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극중 김성균은 광은회를 이끄는 숨은 실세이자 홍길동(이제훈 분)의 잃어버린 기억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증인 강성일 역을 맡아 연기한다.


오랜 만에 악역을 연기하게 된 김성균은 이제훈과 맞붙는 장면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촬영장 분위기가 조성돼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며 이제훈이 준비해온 홍길동 덕분에 연기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5월 개봉 예정인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겁 없고, 정 없고, 기억 없고, 친구도 없지만 사건 해결은 99%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탐정 홍길동이 20년간 해결하지 못한 단 하나의 사건을 추적하던 중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 광은회의 충격적 실체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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