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양당 체제 미래 없다…3당 경쟁체제 필요해”
입력 2016-04-04 14:19  | 수정 2016-04-05 14:38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가 ‘3당 경쟁체제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안 대표는 4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여했다.
안 대표는 이날 20대 국회에서 국민의당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면, 기득권 거대 양당은 비로소 국민 무서운 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싸움만 하는 정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낡은 양당체제에는 더이상 미래가 없다”면서 국민의당은 미래를 향한 정치 혁명을 시작하려 한다”고 국민의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사실 국민의당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국민들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는 것 자체가 이미 변화이고 미래를 향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이날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제2의 과학기술혁명, 교육혁명, 창업혁명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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