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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홍길동’ 김성균 “고아라, ‘응사’ 땐 예쁘다 생각 안 했다”
입력 2016-04-04 11:38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성균이 고아라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김성균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하 ‘탐정 홍길동, 감독 조성희) 제작보고회에서 ‘응사 찍으면서는 고아라가 단 한 번도 예쁘다는 생각을 안했다. 이번에 역할을 보고선 ‘네가 예뻤었구나라고 말 할 정도로 예뻤다”고 말했다.

고아라 역시 ‘응사 이후 ‘탐정 홍길동으로 김성균과 호흡을 맞춘 점에 대해 새롭겠다고 생각했는데 멋있었다. 너무 달라보였다. 영화 보면 되게 다르다는 알 것”이라며 이전엔 구수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모습을 보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오는 5월 개봉 예정인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겁 없고, 정 없고, 기억 없고, 친구도 없지만 사건 해결은 99%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탐정 홍길동이 20년간 해결하지 못한 단 하나의 사건을 추적하던 중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 광은회의 충격적 실체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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