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시아나, 중국 이창에 주2회 운항한다
입력 2016-04-04 11:33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이창(宜昌)에 부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2개월 간, 인천~이창 구간에 대해 주2회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일 중국 후베이성 이창 샨사공항에서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저우정잉 이창 부시장, 청원쥔 마이투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이창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중국 후베이성 남부에 위치한 이창은 ‘삼국지 속 ‘이릉대전의 실제 무대다. 인근에는 적벽대전의 주무대였던 장강 ‘산샤와,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장자제(長家界)가 위치해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총 32개의 한중 노선(정기 노선 기준)을 운항하고 있다.
[박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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