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롬, 농식품부와 채소농장 체험학습소 운영
입력 2016-04-04 11:33 

휴롬은 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양수리 딸기농장에서 ‘이야기가 있는 체험학습소를 운영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체험학습소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국산 과일·채소를 소재로 한 학습 농장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휴롬이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와 어린이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휴롬은 경기도 양수리 두물머리 인근에 위치한 딸기농장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과일과 채소를 선정해 어린이들이 농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름에는 방울토마토와 포도, 가을에는 배, 겨울에는 사과 농장을 방문한다.
휴롬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소 사업은 어린이 식습관교육을 위해 민관이 함께 기획하고 시행한 데 의의가 있다”며 아이들이 체험학습소에서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일상에서도 과일·채소를 건강하게 섭취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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