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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유역비의 만남…‘제3의 사랑’, 5월19일 개봉 확정
입력 2016-04-04 08:14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제3의 사랑이 국내 개봉을 오는 5월19일로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3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임계정(송승헌 분)과 사랑은 필요 없다고 믿는 여자 추우(유역비 분)의 운명과도 같은 만남과 비밀스럽고 애틋한 사랑을 그린 영화로, 한국을 대표하는 멜로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이재한 감독이 중국에서 약 1000만명 이상의 독자를 울린 스테디 베스트셀러를 각색한 작품이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제3의 사랑 티저 포스터는 비오는 날 우산을 함께 쓰고 걸어가고 있는 연인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주인공 임계정(송승헌 분)과 추우(유역비 분)가 처음으로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눈 후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두 사람 거리가 가까워지는 영화 속 한 장면. 아련함을 가득 담아낸 사진과 더불어 세련된 캘리그라피로 써진 영화 제목 ‘제3의 사랑은 그 의미가 무엇인지,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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