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차 맑은 하늘…낮 서울 19도
입력 2016-04-04 07:20  | 수정 2016-04-04 08:57
앵커 멘트 :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곳곳이 봄꽃의 향연이죠. 벚꽃축제가 펼쳐지는 여의도 윤중로에 기상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조노을 캐스터, 벚꽃들이 참 예쁘네요.

<오프닝>네, 어제 봄비가 내리면서 혹시나 벚꽃들이 피기도 전에 모두 떨어져 버리면 어쩌나 걱정하신 분들 계시죠. 제가 나와 있는 이 곳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오늘부터 약 일주일간 벚꽃 축제가 열리는데요. 제 뒤로 연분홍 벚꽃들이 벚꽃길을 만들면서 완연한 봄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1>현재 이 곳 서울의 하늘은 맑은 편이지만, 그 밖의 지역들은 흐린 가운데 호남과 영남 일부지역에서는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비는 아침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비가 지나면서 오늘 아침 미세먼지도 사라졌습니다.종일 대기질도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오늘 한낮 기온이 크게 올라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5.5도 선인데요. 한낮에는 19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4도 가까이 벌어지겠고요. 광주도 18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주간>이번 주에는 남부 지방에 비소식이 잦겠습니다

<클로징>이곳에서는 오늘부터 상춘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텐데요, 지금까지 여의도 윤중로에서 조노을이었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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