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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의 거장’ 체사레 말디니 별세
입력 2016-04-04 01:45 
체사레 말디니가 항년 8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데포르테스 등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은 3일(한국시각) 체사레 말디니가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체사레 말디니는 이탈리아 축구의 거장으로 불리던 인물. 파올로 말디니의 아버지로도 유명한 그는 선수와 감독으로서 큰 활약을 했던 축구의 대부다.

1952년 프로 선수 경력을 시작한 체사레 말디니는 1954년 AC 밀란으로 이적해 유러피안컵 우승에 기여하는 등 4번의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이후 감독으로 활동할 당시에는 AC 밀란 감독을 맡아 우승을 일궈낸 것은 물론, 1986년 이탈리아 U-21 대표팀 감독으로도 3번의 우승을 달성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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