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3일 오후 5시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전이 우천 순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구 두산-삼성전의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 마산(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전), 잠실(한화 이글스-LG 트윈스전)에 이어 시즌 3번째 우천 취소. 이번 경기는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의 첫 경기이기도 했다.
이날 오전부터 비구름이 대구를 찾아왔다. 전날 오후 10시 라이온즈파크에 대형 방수포(가로 25m-세로 25m)를 깔았지만, 쏟아지는 빗줄기 앞에 경기를 치르긴 어려웠다.
삼성은 정인욱을, 두산은 보우덴을 선발투수로 예고했지만 둘의 첫 등판도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삼성은 수원으로 이동해 5일부터 kt 위즈와 3연전을, 두산은 서울로 돌아가 NC를 상대로 홈 개막 3연전을 갖는다.
한편, 우천 취소된 이번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구 두산-삼성전의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 마산(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전), 잠실(한화 이글스-LG 트윈스전)에 이어 시즌 3번째 우천 취소. 이번 경기는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의 첫 경기이기도 했다.
이날 오전부터 비구름이 대구를 찾아왔다. 전날 오후 10시 라이온즈파크에 대형 방수포(가로 25m-세로 25m)를 깔았지만, 쏟아지는 빗줄기 앞에 경기를 치르긴 어려웠다.
삼성은 정인욱을, 두산은 보우덴을 선발투수로 예고했지만 둘의 첫 등판도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삼성은 수원으로 이동해 5일부터 kt 위즈와 3연전을, 두산은 서울로 돌아가 NC를 상대로 홈 개막 3연전을 갖는다.
한편, 우천 취소된 이번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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