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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 교체’ 정성훈, 휴식 차원 엔트리 말소
입력 2016-04-03 12:06 
LG 정성훈이 지난 2일 잠실 한화전서 공에 맞은 뒤 하루 지난 3일 엔트리서 말소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전날 공에 맞아 교체됐던 정성훈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양상문 LG 감독은 ‘휴식 차원의 말소라고 밝혔다.
정성훈은 지난 2일 잠실 한화전서 3회말 상대투수 장민재의 공에 오른 손목을 맞았다. 공을 맞고 잠시 주저앉았던 그는 이내 양석환과 교체됐다. 경기 후 병원 검진을 받았고, 다행히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양상문 감독은 한 템포 쉬어가기로 했다. 양 감독은 3일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부상은 아니고 열흘 정도 쉬어야 할 것 같아 엔트리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성훈이 엔트리서 말소되면서 투수 김지용이 대신 등록됐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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