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곤지암 화담숲, 1일 개장…숲속산책길부터 생태관까지 ‘풍성’
입력 2016-04-03 02:35 
사진제공=곤지암리조트
곤지암 화담숲이 봄단장을 마쳐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봄나들이 여행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담숲은 지난 1일 겨울 휴장을 마치고 개장을 했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자연생태환경 복원과 보호를 위한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생태수목원이다.

총 17개의 테마원에서 4300여종의 자생식물을 볼 수 있는 곤지암 화담숲은 특히 올해 17개의 테마원을 손쉽게 둘러 볼 수 있는 5㎞ 거리의 숲속산책길을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오는 8일 민물고기 생태관을 열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민물고기 생태관은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각각 이야기가 있는 4개의 테마 전시관으로 구성된 민물고기 생태관에는 국내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 등을 비롯해 1급수에서만 사는 쉬리, 버들치, 산천어 등 국내 희귀 민물고기 40여종 8000여마리를 직접 보며 관찰할 수 있다.

4월 한 달간 화담숲은 월요일 휴원하고, 성인 9000원, 청소년·경로 7000원, 소인 6000원의 가격으로 입장료를 받는다. 모노레일 이용요금 별도로 적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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