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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이휘향, 이식수술 안 받았다…“편하게 살다 떠날 것”
입력 2016-04-02 22:13 
사진=결혼계약 캡처
[MBN스타 최윤나 기자] ‘결혼계약 이휘향이 수술을 받지 않고 결국 떠났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는 이식 수술을 앞둔 오미란(이휘향 분)이 수술을 받지 않고 떠나며 한지훈(이서진 분)에게 이를 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미란은 그 수술 안 받을 거다. 나 이제 내 인생 살기로 했다. 남은 날이 얼마가 됐든, 있는 그대로 받아드릴 거다. 애 많이 썼는데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미란은 공기 좋은 곳에 가서 좋은 생각하고 좋은 음식 먹고 마음 편하게 살다가 떠날 거다. 떠날 때 연락 하겠다. 너도 이제 다 잊고 네 인생에 충실해라”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아들에게 충고를 건넸다.

그러자 한지훈은 그동안 내가 어떻게 했는지 몰라서 그렇냐”고 화를 냈고, 그대로 오미란과의 전화가 끊어졌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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