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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핫★] ‘무한도전’ 김희애·유재석, ‘동네 누나와 동생’ 듀오의 탄생
입력 2016-04-02 18:40 
사진=무한도전 캡처
[MBN스타 최윤나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배우 김희애와 만났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과 김희애와 웨딩송을 선곡하기 위해 만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김희애를 보며 놓치지 않을 거에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낸 후 동네 누나다”라고 그와의 친분을 소개했다. 이에 김희애는 어제 제주도에 있었는데 급 상경했다”고 ‘무한도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유재석도 더 예뻐지셨다”며 김희애의 외모를 극찬했다. 이후 그가 축가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자 김희애는 이제 주례를 해야 하는 나이가 됐다”고 거침없는 말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희애는 ‘나를 잊지 말아요를 불렀던 과거를 언급하는 유재석에 웃음으로 화답했다.

또 김희애가 영화를 통해 부른 ‘웨딩 케이크를 듣던 유재석은 이거는 슬픈 노래다. 웨딩송으로 불렀으면 큰일날 뻔했다”고 말했다. 또 유재석은 백지영과 옥택연이 함께 부른 ‘내 귀에 캔디를 보여줬고, 김희애는 이 곡은 안 된다”고 말했다.

이후 유재석과 김희애는 다른 여러 노래를 들으며 서로의 의견을 조율했다. 결국 노래를 정하지 못한 채 두 사람은 다음을 기약했다. 누나와 동생의 호흡을 선보인 김희애와 유재석이 어떤 노래를 선곡해 웨딩송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였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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