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방송진단] 에릭남, ‘국민남친’의 ‘우결’ 등판…상승세 이어갈까
입력 2016-04-02 17:15 
사지=MBN스타 / 에릭남이 마마무 솔라와 함께 "우결"의 새 커플로 합류한다.
[MBN스타 유지혜 기자] ‘국민남친 에릭이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 커플로 합류한다.

2일 에릭남 측 관계자는 MBN스타에 에릭남이 마마무 솔라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하는 게 맞다. 오늘 첫만남을 가졌고 현재 촬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서울 마포구 홍대 부근에서 첫 만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에릭남의 ‘우결 출연은 가시화된 상태였다. 지난 달 29일 오후 MBC 한 관계자는 MBN스타에 ‘우결 출연 관련해 많은 분들과 미팅을 했고, 가수 에릭남도 그 중 한 명”이라며 합류 확정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기 때문.



‘우결 제작진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한 후보자는 에릭남이 유일했기 때문에 에릭남의 ‘신부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됐던 상황이다. 마침내 그의 ‘신부가 밝혀졌다. 바로 마마무 솔라다. 이들은 곽시양, 김소연 커플 대신 ‘우결에 합류한다.

에릭남은 ‘1가구 1에릭남 ‘국민남친 등의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호감형 스타. 그의 인간적인 매력과 친근함은 해외 스타들이 마음마저 녹였고, 이미 클로이 모레츠 등은 에릭남과 SNS 친구를 맺고 꾸준히 연락을 취할 정도로 친한 친구가 됐다.

상대방에 대한 사려 깊은 태도로 ‘남자 시청자마저도 빠져들게 만드는 에릭남은 ‘우결을 통해 매력을 대발산할 예정이다. 최근 앨범을 발매하고 ‘인터뷰어가 아닌 ‘가수로서의 색채를 더욱 보여주고자 했던 에릭남은 공격적인 행보로 다양한 활동에 진출 중이다. ‘우결의 출연 또한 ‘리포터가 아닌 다방면에서 활약이 가능한 엔터테이너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단 ‘우결에게도 에릭남의 출연은 ‘호재다. ‘우결은 최근 피에스타 차오루와 개그맨 조세호를 새 커플로 영입하고, 그동안 ‘우결을 맡아온 선혜윤 PD 대신 ‘라디오스타 등을 이끌었던 최윤정 PD가 메가폰을 잡는 등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 아직까지는 변화의 성과가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화제성이 높은 에릭남의 합류로 일단 ‘우결은 한순간 많은 이목을 집중케 했다.

이 기세를 몰아 ‘우결은 에릭남과 솔라의 활약으로 다시금 상승세를 탈 수 있을까. 또한 에릭남은 ‘우결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고 자신의 상한가를 최고치로 경신할 수 있을까. 서로에게 도전인 에릭남의 ‘우결 도전의 결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