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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핫★] 예능으로 반전 매력 보여준 강예원, ‘날 보러와요’로 진짜 반전 선사할까
입력 2016-04-02 06:02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강예원이 ‘해피투게더3를 들었다 놨다 했다. 이제 영화 ‘날 보러와요로 반전 매력을 선보여야 할 때다.

3월3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뒤통수치러 왔어요 편으로 꾸며져 송재희, 한보름, 이상윤, 강예원과 오마이걸 효정이 출연했다.

이날 강예원은 거침없는 솔직함으로 토크를 이어갔다. 그는 학창 시절 집단 폭행을 당했던 이야기부터 글래머러스한 몸매 때문에 압박붕대를 매고 다녔던 과거까지 털어놨다.

연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차도녀 이미지 때문에 남자들이 접근하지 않는다고 털어 놓으며 용기있게 다가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외모는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능에선 웃음을 선사했지만 강예원은 본업인 연기를 통해선 실제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7일 개봉하는 영화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 분)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 분)가 밝혀낸 진실에 대한 스릴러다. 특히 실화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에서 강예원은 정신병동에 106일째 감금된 강수아 역으로 출연한다. 평범한 삶에서 갑자기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해야 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극단의 감정 연기를 보여줘야 한다.

시사회에서 강예원은 감정을 어느 선까지 드러내면서 집중해야하는지 고민하는 게 힘들었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도도한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차도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강예원이지만 예능을 통해서 엉뚱하고 솔직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이번엔 영화를 통해서 예능과는 상반된 반전을 선사해야 한다. ‘해피투게더3를 장악한 기세를 몰아 강예원이 ‘날 보러와요로 진짜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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