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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iew] ‘프로듀스101’ 최후 1인은 유연정…‘의미 있는 오열’
입력 2016-04-02 01:43 
사진=프로듀스 101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모두 울었다. 탈락자와 데뷔한 소녀는 같은 감정에 휩싸였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방송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서는 살아남은 22인의 연습생의 최후 결과가 발표됐다.

최종 걸 그룹 데뷔 멤버는 1일 오전 11시 마감되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와 생방송 문자 투표를 합산해 결정됐다. 때문에 방송 도중에도 22명의 연습생들은 순위에서 엎치락뒤치락했다.

방송 초반 장근석은 중간집계 결과 공개하겠다. 현재 11등은 M&H의 김청하 연습생이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쳐서는 안 된다. 김청아 연습생이 끝까지 11명 안에 안착해서 데뷔할 수 있을지는 투표 결과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다시 한 번 공개된 11등은 플레디스 임나영이었다.

장근석은 모든 투표가 마감됐다. 이제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뽑은 걸 그룹 11명을 공개하는 마지막 순위 발표식을 시작하겠다. 데뷔와 방출 사이에서 결과를 기다리는 22명의 연습생을 공개한다”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진=프로듀스 101 캡처
소녀들은 저마다의 표정으로 결과를 기다렸다. 10등 연습생 플레디스 임나영을 시작으로 판타지오 김도연, MBK 주결경, 플레디스 주결경, 레드라인 김소혜, M&H 김청하, 판타지오 최유정이 호명됐다. 2등은 젤리피쉬 김세정, 1등은 JYP 전소미였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11등은 스타쉽 유연정이었다. 그는 될줄 몰랐다. 여기까지 오게 해준 프로듀서님들, 끝까지 지지하고 믿어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오열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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