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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환 `4시간 40분 혈투 내가 끝냈다!` [MK포토]
입력 2016-04-01 23:48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개막전 경기에서 LG가 연장 12회말 양석환의 끝내기 안타로 5-4 승리했다. 양석환이 끝내기 안타를 날리고 환호하고 있다.
한화는 송은범이 선발로 나섰다. 송은범은 3이닝 동안 57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LG는 부동의 1선발 헨리 소사가 선발 출격했다. 소사는 94개의 공을 던지며 9피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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