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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 분량 위해 슬랩스틱 코미디…예능감도 ‘족장’
입력 2016-04-01 22:24 
사진=정글의 법칙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몸을 던져 웃음을 선사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이하 ‘정법)에서는 YB팀인 고세원과 전혜빈, 김병만이 잠자리를 찾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YB팀은 절벽 주변의 평지에서 잠을 자기로 결정했다. 김병만은 오늘 여기서 자야겠다”며 내리막에서 구른 후 참을 청하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세원은 우리 자려면 추울 수 있다. 불을 피우는 게 좋지 않겠냐”고 물었다. 전혜빈은 여기서 불 피우다가 불나는 거 아니냐”고 걱정을 내비쳤다. 김병만은 갈대밭 가운데서 불을 피우는 거랑 다를 게 없다. 그냥 오늘 따뜻하게 하고 입는 것으로 만족하자”고 전했다.

그들은 불을 피우지 않고 잠을 청하기로 결정했다. 전혜빈은 가방에서 모기 퇴치기를 꺼냈고 다른 두 사람은 이를 바닥에 설치한 후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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