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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양의지 `라이온스파크에서 기분좋은 첫 승리` [MK포토]
입력 2016-04-01 22:12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김영구 기자] 디펜딩챔피언 두산이 '2016 프로야구' 공식개막전에서 삼성을 꺾고 웃었다.
두산은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공식개막전 삼성와의 경기에서 선발 니퍼트의 6이닝 1실점의 호투와 양의지의 투런홈런을 앞세워 5-1 승리를 거뒀다.
두산 이현승이 승리를 마무리 짓고 양의지 포수와 주먹을 부딪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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