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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구자욱 `상반된 표정` [MK포토]
입력 2016-04-01 21:30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김영구 기자] '2016 프로야구'가 공식 개막됐다.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공식 개막전, 7회말 2사 2, 3루에서 삼성 구자욱이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후 아쉬워 하고 있다.
2016 프로야구는 이날 개막전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를 치르는 열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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