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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라이온즈파크 역사적인 1호 홈런, 짜릿하네` [MK포토]
입력 2016-04-01 20:17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김영구 기자] '2016 KBO리그'가 공식 개막됐다.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공식 개막전, 3회초 1사 1루에서 두산 양의지가 라이온즈파크 첫 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16 프로야구는 이날 개막전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를 치르는 열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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