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제2의 이정현?·문재인 1호 영입?…화제의 선거구
입력 2016-04-01 19:40  | 수정 2016-04-01 20:32
【 앵커멘트 】
이번엔 화제의 선거구로 가봅니다.
'제2의 이정현'을 꿈꾸는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영입 1호'인 표창원 후보, 무소속으로 여당 텃밭에서 단연 선두에 서 있는 장제원 후보 등의 소식을 김은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먼저, 여권에서의 화제 지역입니다.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는 야당 텃밭인 전북에서 더불어민주당 최형재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제2의 이정현'을 노리고 있습니다.

형의 뒤를 잇겠다며 고 성완종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서산태안에 출마한, 동생 성일종 후보도 여론조사에서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엔, 더불어민주당으로 가봅니다.

경기가 아닌 경남지사였음에도 경기도 김포에서 선전하는 김두관 후보가 눈에 띕니다.


경기 용인정에 출마한 문재인 대표의 '영입 1호' 표창원 후보도 오차범위 내에서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와 접전중입니다.

무소속 및 제3당 후보들의 약진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뛰면서도 여당 텃밭인 부산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장제원 후보.

야권단일화 전에도 선두를 다투다 최근 단일화를 통해 더욱 당선 가능성이 커진 노회찬 후보 역시 주목되는 인물입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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