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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라팍 역사적인 첫 시구` [MK포토]
입력 2016-04-01 19:04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김영구 기자] '2016 KBO리그'가 공식 개막됐다.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공식 개막전에 앞서 '피겨여왕' 김연아(26)가 우아한 시구를 하고 있다.
2016 프로야구는 이날 개막전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를 치르는 열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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