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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등’ 유재상 “매 맞는 장면 찍고 대역 형에게 달려가 펑펑 울었다”
입력 2016-04-01 16:20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유재상이 이번 영화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는 영화 ‘4등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박해준, 이항나, 유재상, 최무성, 정가람, 유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재상은 극중 박해준에게 매를 맞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생긴 에피소드에 대해 (촬영이) 끝난 후에 아픔이 몰려왔다. 앞에 힘들 때마다 도와주는 대역 형이 있었는데, 그 형을 보자마자 눈물이 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달려가서 안고 펑펑 울었다.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4등은 재능은 있지만 만년 4등인 선수 준호가 1등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엄마로 인해 새로운 수영 코치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13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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