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태양의 후예’ 송중기,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6-04-01 16:08  | 수정 2016-04-02 16:38

‘태양의 후예로 한류 열풍을 일으킨 배우 송중기가 한국관광 홍보 모델 겸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송중기를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한다”며 한국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1일 밝혔다.
문체부는 매년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해 해외에 홍보해왔다. 올해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송중기를 모델로 내세워 ‘태양의 후예 주 촬영지인 강원 태백·정선 지역의 매력을 담을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한국의 이야기 속으로 직접 들어오라를 주제로 제작된다. 완성된 TV 광고와 지면 광고는 7월 초부터 해외 주요 언론매체를 통해 일제히 방영될 계획이다.

문체부는 송중기가 출연하는 한국관광 해외 광고가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세계인의 이목을 끌어 한국 관광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불어 문체부는 앞으로 송중기 씨를 모델로 국제 캠페인을 추진하고, 중화권을 비롯해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주요 대상국가에서 해외 현지 홍보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체부, 배우만 앞세우지 말고 콘텐츠 질도 높여주세요” 송중기,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됐구나” 관광지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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