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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설` 전인지·장하나 "아침에 인사 나눴어요"
입력 2016-04-01 15:22 
ANA 인스퍼레이션에 나란히 출전한 전인지(사진 왼쪽)와 장하나. 사진(미국 캘리포니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한국여자 골프계 간판 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장하나(24·비씨카드)가 최근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둘은 1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60만 달러) 1라운드를 3언더파 69타 공동 6위로 마친 뒤, '아무 문제 없다'고 입 모아 말했다.
전인지는 경기 후 미국 '골프채널'을 통해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아침에 장하나와 인사했다"고 했고, 장하나는 "전인지와 사이에는 아무 문제 없다"고 강조했다.

전인지는 이달 초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대회를 앞두고 싱가포르 공항에서 꼬리뼈를 다쳤는데, 전인지의 다치게 한 가방이 장하나의 부친이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인지 측에서 장하나 측으로부터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했다며 불화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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