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커터’, 만우절 기념 패러디 선거 포스터 공개…‘무서븐 십대당’
입력 2016-04-01 14:39 
영화 ‘커터가 만우절을 기념해 유머러스한 선거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커터는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1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커터의 두 주연 배우인 최태준과 김시후의 진지한 표정와 상반되는 재치 있는 문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70년대를 연상시키는 흑백 포스터와 ‘미스터리 스릴러의 정수를 보여드리겠습니다의 카피 조합은 마치 표어를 떠올리게 하는 복고풍의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포스터 하단에 ‘무서븐십대당 같은 귀여움이 묻어나는 문구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는 ‘커터가 다소 무섭다고 느낄 수 있는 팬들에게 한 걸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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