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억’ 준호 “촬영 이후 반성하는 부분 많아”
입력 2016-04-01 14:38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김윤아 기자] 그룹 투피엠의 준호가 가끔씩 촬영 이후 짜증이 난다”고 입을 열었다.

1일 오후 경기도 일산 CJ E&M 스튜디오에서는 tvN 금토드라마 ‘기억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성민과 김지수, 박진희, 이준호, 윤소희, 이기우가 참석했다.

이날 준호는 드라마 현장이 처음이어서 모든 게 새롭다. 설레지만 두려운 것도 많다. 첫방송이 되기 전까지 내가 뭘 하고 있는지 걱정이 많이 된다”고말했다.

이어 집에 돌아갈 때 반성도 많이 한다. 지금까지 방송된 걸 돌아보면, 선배들 연기에 감탄하고 슬프기도 한다. 유독 내가 나오는 부분은 마음에 안 들더라. 많이 안타깝다. 맘에 드는 장면 아직 내가 한 것중엔 없다. 드라마가 끝나기 전에는 한 씬 정도 나왔으면 한다.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준호는 집에 들어가서 샤워할 때 정말 짜증난다. 분명 다 찍어서 안 외워도 되는 대사인데, 가끔씩 다시 해보고 ‘이렇게 할 걸이라면서 후회 한다”고 덧붙였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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