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완연한 봄…일요일엔 비소식
입력 2016-04-01 13:59 

이번 주말은 기온이 따뜻한 가운데 일요일에 비 소식이 있겠다.
토요일인 2일에는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되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일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비소식이 있겠다.
일요일인 3일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7도가 되겠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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