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탁재훈, 3년 자숙기간 내내 자비로 매니저 월급 챙겼다
입력 2016-04-01 11:15  | 수정 2016-04-01 11: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3년 자숙 끝에 컴백한 탁재훈이 방송을 쉬는 동안에도 매니저 월급을 살뜰하게 챙겼다. 이 외의 주변 사람들과도 활발하게 교류하며 의리를 지켜온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오전 탁재훈이 지난 3년간 본인도 경제적으로 힘들었음에도 불구, 자비로 직원 월급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달 지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탁재훈의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모두 사실이다. (탁재훈은) 기본적으로 의리가 남다른 사람”이라며 자신도 힘들었을 텐데, 주변 사람들을 여러모로 따뜻하게 챙겨왔다”고 전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그와 함께하는 소속사 식구들, 스태프들이 모두 10년 이상 함께 해오고 있다”면서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로는 마냥 장난스럽고 철없어 보이지만 자기 사람한테는 정이 넘친다”고 말했다.

또한 오랜만에 복귀한 만큼 요즘 정말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면서 일주일에 1~2틀 말곤 계속 미팅에 녹화에 정신없이 지낸다. 자숙 기간에도 사람들과 교류를 많이 해왔기 때문에 주변에서 응원도 많이 해주고 도움을 주신다.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 2008년 2월부터 3년간 소위 맞대기로 불리는 불법 도박에 가담한 혐의로 2013년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탁재훈은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Mnet ‘음악의 신2로 2년 4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MBC ‘라디오스타에 이어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 방송을 앞두고 있다.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