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레진엔터, 세계만화공모전 수상작 발표
입력 2016-04-01 11:03 

레진엔터테인먼트(레진)가 국내 웹툰 산업 육성을 위해 진행한 ‘제2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 수상작을 1일 발표하고 시상식을 열었다.
레진은 총 상금 1억 5000원을 마련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 719편의 작품이 모인 가운데 ‘킬링 스토킹(대상)을 포함해 모두 12편(대상 1편·최우수 1편·우수상 1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레진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공모전 접수를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작가에 1억원, 최우수상 작가에는 2000만원, 나머지 우수상 10편에는 각각 300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됐다.

레진은 해당 수상작들을 자사 웹툰플랫폼인 레진코믹스를 통해 연재할 계획이다. 또 레진코믹스 미국과 일본 사이트에도 연재 기회도 제공한다.
한희성 레진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웹툰 산업 기반 확대와 역량있는 작가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