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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 美 종합건축회사에 500만달러 규모 자재공급
입력 2016-04-01 10:47 

LNG용 보냉재 공급업체 동성화인텍은 미국 종합건축회사 시스-콘(SYS-CON)사에 건축용 우레탄 샌드위치 판넬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500만달러(원화 61억원) 규모다. 이는 지난달 자회사 ‘동성화인텍 아메리카가 1억1000만달러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미국 현지에서 따낸 추가 성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002년 설립된 시스-콘(SYS-CON)사는 미국 앨라배마(Alabama)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축과 관련된 설계, 시공은 물론 감리(CM), 관리 유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합건축서비스전문기업이다.
동성화인텍 이충동 대표이사는 지난 2012년부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온 것이 이제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현재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는 미주시장과 베트남 법인을 통한 동남아 지역의 수주성과로 이어지면 외형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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