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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황진우 경제분석실장 전무 승진…인적자원실 신설
입력 2016-04-01 09:41 

한화생명은 1일 인적자원실을 신설하고, 황진우(사진) 경제분석실장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시켰다.
이번 인사에 대해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난 1월 총자산 100조원 돌파와 성과를 거둔 임직원에 대한 보상 및 사기진작을 위한 것이라는 게 한화생명측 설명이다.
황 전무는 20여 년간 한화생명 경제연구원과 한화증권 리서치본부 등에서 근무한 한화그룹 내 경제정책분야 최고전문가로 꼽힌다. 예일대 경제학 박사인 그는 신사업 기회발굴을 위한 정보제공과 방향성 제시, 그룹 금융분야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원 전사혁신실 부실장과 홍정표 경영지원실장도 상무로 승진했다.

김상무는 지난해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으로 발령받은 후 보험사로서는 유일하게 인터넷은행(K뱅크) 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또 보험업계 첫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기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한화스마트 신용대출)을 출시해 시장을 선점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홍 상무는 구매·용역 프로세스와 영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경영 인프라에 대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본사 사무실 효율화와 임차비용 절감 등 비용절감 성과를 거뒀다.
김상길 총무팀장도 상무보로 승진했다. 김 상무보는 이전 홍보 파트장으로서 대내외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업이미지 제고에 기여했으며 한화생명 봉사단 10주년 기념사업과 사회공헌 명예의 전당 달성 등 CSR 관련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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