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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해외 영업라인 대폭 물갈이
입력 2007-11-15 19:35  | 수정 2007-11-15 19:35
기아자동차가 미국 판매법인장을 현지인으로 전격 교체한 데 이어 미국 수출ㆍ해외영업 주요 임원 등 미국영업 라인을 물갈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기아차는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에 있던 오태현 상무를 기아차 미 판매법인으로 발령내는 등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업계에서는 기아차가 3분기까지의 누적적자에서 탈피해 흑자전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해외 영업에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영업라인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연말 정기인사에서도 상당한 인사 태풍이 불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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