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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강우vs전국환, 서로에 ‘화살’ 겨눴다
입력 2016-03-31 22:59 
사진=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김강우와 전국환이 그 동안의 협력 관계를 뒤로 하고 서로에 화살을 겨누는 불신의 관계가 됐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는 차지원(이진욱 분) 때문에 서로에 불신이 생긴 민선재(김강우 분)와 백은도(전국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지원은 민선재 앞에 나타나 그의 모든 것을 망치기 위해 복수의 계획을 짰다. 차지원은 동료 고성민(이원종 분)과 메이(하연주 분)를 규모 큰 투자자로 분해 민선재의 새 파트너가 되겠다는 제의를 했다.



특히 민선재는 차지원이 5년 전 가스 개발 입찰 자료부터 조사해야겠다. 너가 바쁘다고 했으니 내가 회사 좀 둘러보겠다”고 말하는 걸 듣고 압박감이 들었다. 그는 당장 그 길로 백은도를 찾아갔다.

백은도는 차지원의 등장에 흔들리는 민선재를 보고 차지원이 돌아왔다고 변한 건 없다”고 했으나 민선재는 차지원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괜한 꼬투리 잡히지 말고 카지나 사업 건 내게 넘기고 숨어 있어라”고 당부했다.

동시에 민선재는 백은도가 일전 내가 너를 이 기업의 사장으로 만들어주겠다”고 말하는 걸 녹음한 소리 파일을 들려주며 백은도를 협박했다.

백은도는 이를 들은 후 카지노 사업 건 빨리 체결해야 한다. 당장 일을 진행 시켜라”고 부하에 시키며 민선재의 뒷통수를 칠 것을 예고했다. 또한 자신을 빼고 민선재가 홀로 투자자를 만나러 간다는 걸 알고 분노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들은 메이는 두 사람이 정말 제대로 싸울 건가보다”고 차지원에 말했고, 멀리서 두 사람을 지켜보던 차지원은 당연하지. 민선재는 내 친구다. 두 사람이 친하게 지내는 건 나도 질투나서 못 보겠다”며 경멸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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