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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07 한국물류대상 수상
입력 2007-11-15 19:00  | 수정 2007-11-15 19:00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때문에 비용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데요.
물류분야에서 효율적인 원가 절감을 통해 다른 기업들에게 모범이 되는 업체들에 대한 정부 포상이 이뤄졌습니다.
보도에 김명래 기자입니다.


물류제도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들에 대한 정부 포상이 이뤄졌습니다.


한국물류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대통령표창을 받는 종합대상에 모두 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제조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포스코는 지속적인 물류혁신을 통해 국내철강물류 현대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 : 김원기 / 포스코 실장
-"일본 중국 등 인근 국가로부터의 수입재에 대비해서 고객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물류비 절감이 필요했습니다."

포스코는 물류부문 전문 인력을 양성해 저비용 고효율의 운송구조로 바꾸고 정보화 시스템을 적용해 현대화된 효율적인 운송체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통령표창에 이어 국무총리표창에는 LG CNS와 인천광역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인터뷰 : 홍성완 / LG CNS 상무
-"세가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전략도 수립해주고 혁신도 지원해주고 시스템도 구현해주는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함으로써 세가지 영역을 유기적으로 구축했다는 것이 인정을 받은것 같습니다."

대화물류, 하나기공, 코레일로지스 등도 물류분야에서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건설교통부장관표창과 한국물류협회장상을 받았습니다.

시상식에 앞서 한국물류협회장은 개회사에서 미국·유럽과의 자유무역협정을 기회로 삼아 물류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서병률 / 한국물류협회 회장
-"미국, 유럽과의 자유무역협정도 우리에게는 큰 기회로 작용할 것입니다. 우리는 대내외적인 호재를 잘 활용하여 동북아 물류 강국의 건설에 있어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물류협회는 고부가가치 물류산업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으로 국가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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