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탁형 ISA 팝니다" 삼성생명도 경쟁 가세
입력 2016-03-31 17:42  | 수정 2016-03-31 19:57
삼성생명이 1일부터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보험권에서 ISA 상품이 나온 것은 지난달 앞서 출시한 미래에셋생명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삼성생명이 판매하는 ISA 상품은 최저 가입 기준이 100만원 이상으로 은행권에 비해 훨씬 높은 편이다. 또 예적금, 채권형 펀드 등 안정적인 상품 위주로 편성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안정성을 최우선시하는 보험 고객 성향에 맞춰 안정적인 상품 위주로 채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탁보수는 0.1%로 대부분 0.1~0.7% 정도인 은행권에 비해 낮은 편이다.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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