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태후’ 제작사 측 “350명에 실현 가능한 포상 논의 중”
입력 2016-03-31 15:25  | 수정 2016-03-31 16: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BS와 제작사 NEW 측이 ‘태양의 후예팀에게 포상을 계획 중이다.
‘태양의 후예의 제작사인 NEW 측은 3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드라마가 워낙 잘 돼서 어떤 방식으로든 ‘태양의 후예 팀에 포상을 해야 할 것 같다”며 꼭 휴가가 아니어도 선물이든 뭐든 어떤 형태가 됐든 고마운 마음을 담아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사와 방송사 KBS가 함께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350여 명에 달하는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한 포상인 만큼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흔히 포상휴가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드라마가 사전 제작이어서 이미 다른 스케줄을 소화 중인 배우와 스태프들이 많다. 현실적으로 일정 조율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실 가능하면서도 모두가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해 12월 이미 촬영을 마친 사전 제작 드라마다. 중국 심의를 거쳐 올해 2월 말 거의 동시에 방영을 시작해 신드롬을 일으키며 활약 중이다. 본 방송은 물론 재방송의 광고도 모두 완판, 전 세계 27개국, 32개 언어로 번역돼서 수출된다.
특히 주인공인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류스타로 급부상해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연예인 최초로 KBS1 ‘뉴스9에도 출연하며 이례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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