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나 이거 사줘’…참신한 아이디어 상품들
입력 2016-03-31 14:31  | 수정 2016-04-02 15:38

사람들은 생활 속의 불편함을 느낄 때마다 ‘누가 발명해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여기, 아주 사소한 질문에서 출발해 탄생한 ‘씽크빅 넘치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있다.
디자인도 예쁘고 기능에도 충실한 아이디어 상품 4가지를 소개한다.
◆ 5개 렌즈 핸드폰케이스 - ‘무겁게 카메라 렌즈 다 들고 다니니?
무려 5가지의 다양한 렌즈를 갖고 있는 렌즈 퍼즐 핸드폰 케이스다.

퍼즈룩에서는 원하는 렌즈 퍼즐을 요리조리 조립해 카메라 렌즈 위치에 맞추는 스마트폰 케이스를 개발했다.
5개의 렌즈는 180도 어안, 120도 와이드, 160도 슈퍼 와이드, 1.5배 줌, 8배 매크로 등으로 구성된다.
원하는 렌즈를 요리조리 맞추다보면 어느새 퍼즐놀이를 하며 재미를 느낀다.
아이폰6/6S플러스 용으로 나온 후속 모델은 3개의 기본 렌즈를 장착했고 렌즈를 추가로 구매해서 교환할 수도 있다.
하나의 케이스로 다양한 느낌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어 휴대하기 좋다.
◆ 셀카봉 폰케이스 - ‘셀카봉, 휴대하기 편하게 만들었다
셀카봉의 두꺼운 손잡이와 무게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만든 ‘셀카봉 폰케이스.
셀카봉 손잡이를 펼치기 전에는 아주 평범하고 납작한 스마트폰 케이스처럼 보인다.
해당 셀카봉 폰케이스는 두께가 1.7cm밖에 되지 않아 기존 셀카봉에 비해 휴대성이 높다.
연결된 막대끝을 쭉 잡아당기고 살짝 돌려주면 71cm까지 늘어나며 각도 조절도 자유자재로 가능하다.
거치대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아이폰6/6S 전용만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 포스트잇 미니롤러 - ‘내 맘대로 포스트잇 써보자
포스트잇의 정해진 면적이 답답했다면 ‘포스트잇 미니롤러를 사용하면 된다.
포스트잇 미니롤러는 마치 페인트를 칠하듯 원하는 길이만큼 포스트잇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색상은 연두와 핑크색이 있어 밋밋한 벽에 인테리어 효과로도 좋다.
또 접착성이 강하지 않아서 여기저기 쉽게 옮겨 붙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 분리수거 핸드 캐리어 - ‘분리수거? 한 명만 나가면 된다
매번 주말마다 박스를 하나 둘 들고 나르는 것이 귀찮았다면 ‘분리수거 핸드 캐리어를 사용하면 된다.
‘분리수거 핸드 캐리어는 재활용 쓰레기를 나뉘어진 천가방에 분리해 담고 캐리어처럼 끌고 나갈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는 바구니 별로 떼어내서 분리수거를 할 수 있는 편리한 이동식 쓰레기통이다.
분리수거 캐리어는 기존 재활용 박스나 플라스틱통보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바퀴가 있기 때문에 쉽게 끌고 갈 수 있다.
생활 속 불편함에서 착안한 이 상품은 ‘생활발명 코리아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상품이다.
발명자는 나예선 주부로 현재 해당 제품에 대해 사업 구상 중이라고 한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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