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인수 불확실성 해소로 목표가↑”
입력 2016-03-31 08:08 

IBK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금융위원회의 대우증권 인수 승인으로 불확실성이 해소, 아시아 최대증권사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2만9500원으로 올렸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0일 정례회의를 열고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 지분 인수에 대해 대주주로서 부적격사유가 없다며 대주주 변경을 최종 승인한다고 밝혔다. 총 인수금액은 2조 3853억원이며, 미래에셋증권이 입찰금액의 10%는 이미 납부했기 때문에 4월 초에 잔금을 치르고 지분(43%)을 넘겨 받게 된다.
김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대우증권 통합으로 위탁매매와 자산관리 상품 균형을 통한 수익 시현과 투자은행 업무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며 ”자기자본 기준 아시아 최대 증권사가 되는 만큼 기업 신용공여와 개인 대상 신용융자, 예탁증권담보대출, 직접투자(PI) 등에서 자본 활용도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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