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수도권, 지역 일부 초접전 양상
입력 2016-03-31 06:54 
【 앵커멘트 】
조선일보와 미디어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서울 광진을 추미애 후보와 정준길 후보가 초접전을 승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밖에 다른 지역구 결과와 함께 우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4선 현역 의원과 친박 후보가 맞붙는 서울 광진을에서는 새누리당 정준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각각 33.5%와 33.7%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국민의당 황인철 후보가 8.6%의 지지율로 따라붙고 있습니다.


지난 19대 총선에 이어 재대결을 펼치는 서울 구로을도 접전 양상입니다.

3선 현역 더민주 박영선 후보가 35.5%로 오차 범위내에서 1위를 나타낸 가운데 새누리당 강요식 후보가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경기 의정부갑에서 6선에 도전하는 더민주 문희상 후보는 33.9%로 28.5%에 그친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에게 오차 범위내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대전 서을에서는 더민주 박범계 후보가 새누리당 이재선 후보에게 5.6%P 차이로 앞서고 있고,

전북 전주을에서는 더민주 최형재 후보가 새누리 정운천, 국민의당 장세환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 춘천에서는 새누리당 김진태 후보가 더민주 허 영 후보에게 20%P 이상 지지율 차이를 보였습니다.

MBN뉴스 우종환입니다. [ ugiza@mbn.co.kr ]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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