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30일 개인사업자 전용 입출금 통장인 ‘평생 주거래 사업자통장을 출시했다.
이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개인사업자(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이 통장으로 ▲월평균잔액 50만원 이상 ▲각종 공과금 자동이체 ▲BC카드 가맹점 결제계좌 등록 ▲부산은행 BC카드 이용실적 중 1가지 충족시 각종 수수료를 월 10회 면제해준다. 2가지를 충족할 경우 최고 월 20회까지 면제받을 수 있다. 또 일정 조건(▲월평균잔액 100만원 이상 ▲전월 BC카드 가맹점 입금금액 100만원 이상 ▲부산은행 ISA 계좌 가입) 중 한 가지 이상 해당되면 창구를 이용한 타행 송금수수료,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를 각각 월 5회까지 추가로 면제해준다.
이외에 부산은행에서 처음으로 계좌를 개설하는 개인사업자에게는 6개월간 각종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하는 ‘첫 거래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시장상인 우대서비스, 본인의 다른 계좌와 수수료면제 횟수를 공유해 쓸 수 있는 ‘이음서비스 또한 눈길을 끈다.
노준섭 부산은행 마케팅부장은 부산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평생 주거래 사업자통장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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