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농협금융 “현대증권, 인수전 참여의사 없다”
입력 2016-03-30 09:40 

NH농협금융지주는 현대증권 인수전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다는 한 언론매체 보도와 관련해 NH투자증권에서 홍콩계 사모펀드(PEF)로 알려진 액티스에 인수금융만 중개했을 뿐 인수 의사나 참여 의사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NH투자증권은 옛 우리투자증권과 농협증권간 합병과정을 진행중인 만큼 현 상황에서 추가로 다른 증권사를 인수하거나 합병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농협금융이 액티스가 구성한 인수단에 참여해 7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약속하고 추후 현대증권을 인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