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엑스맨 아포칼립스` 예고편 공개 "사라진 울버린의 행방은?"
입력 2016-03-29 15:21  | 수정 2016-03-30 15:38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예고편에서 ‘울버린이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9일 공개된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신으로 숭배받던 최초의 돌연변이인 아포칼립스가 무덤에서 깨어나 세계를 지배하려하자 이에 맞선 엑스맨들의 전쟁을 그린 이야기다.
첫번째 공식 트레일러에 이어 공개된 2차 예고편에서도 엑스맨의 상징인 울버린이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영화 평론 매체는 어쩌면 울버린의 시대는 지났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휴 잭맨이 처음 울버린을 연기한 2000년 이후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 평가했다.

울버린의 역할을 맡았던 휴 잭맨은 한 인터뷰에서 ‘울버린 3이 자신의 마지막 울버린이라며 그냥 지금이 적당한 때라고 생각했어요. 솔직하게 말하자고요. 제가 처음 울버린을 연기한 지 17년이 지났어요. 그런 역할을 하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울버린의 등장 여부에 대해 제작진 측은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에서는 울버린의 카메오 출연이 점쳐지고 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오는 5월 계봉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휴잭맨, 나에게는 영원한 울버린” 2000년대 처음 엑스맨이 등장하고, 많은시간이 지났구나” 히어로와 함께 나이먹는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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