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핫★] ‘몬스터’ 이기광, 원래 이렇게 연기 잘하던 배우였나

[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의 첫 회를 이끈 비스트 이기광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몬스터에서는 이국철(훗날 강기탄, 이기광 분)이 차정은(훗날 오수연, 이열음 분)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지만, 주변의 계략으로 부모님과 재산을 모두 잃을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국철은 갑작스러운 차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상속받은 수도의료센터를 노리는 각종 세력에 의심과 독선으로 가득찬 인물로 변했다. 이기광은 한순간에 부모님을 잃고, 이모 정만옥(배종옥 분)마저 믿지 못하는 이국철을 연기했다.



이기광은 시력을 잃고 괴물과 같은 청각을 가지게 되고, 집안 모든 사람들을 꿰뚫는 능력으로 위기를 돌파한다. 그는 진지한 감정 연기로 ‘몬스터 첫 회를 무사히 이끌어 많으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기광은 그동안 톡톡 튀고 귀여운 캐릭터로 드라마에 등장했었지만, 이국철처럼 무겁고 진지한 캐릭터 연기는 그간 볼 수 없었던 모습. 이기광은 성숙한 연기를 통해 ‘연기돌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고히 해 앞으로의 연기 생활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