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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과 강소라의 첫만남, 어땠냐고? ‘앞으로가 기대돼’
입력 2016-03-28 22:48 
사진=조들호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박신양과 강소라의 첫만남은 어땠을까.

2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은조(강소라 분)의 첫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들호는 검사직을 박탈당했고, 결국 노숙자로 변해 있었다.

신입 변호사 이은조(강소라 분)는 ‘대포통장의 주인을 찾으라는 상사의 명령에 따라 노숙자들을 일일이 만나러 다녔다.

이후 퇴근하던 도중 이은조는 소매치기범 강일구(최재환 분)을 만났고, 그 뒤를 쫓았다.

강일구는 이은조로부터 도망치던 도중 조들호와 충돌했다. 조들호와 이은조는 합세해 강일구를 잡고자 했다.

마침내 조들호는 강일구를 손에 잡았고, 강일구는 자신이 훔친 지갑을 조들호의 주머니에 몰래 넣었다.

이를 모른 이은조는 뒤늦게 현장에 도착해 조들호를 가리키며 이사람 공범일지 모른다”고 경찰에게 말했다.


그의 주머니에선 지갑이 발견 됐고, 이은조는 봐 공범 맞잖아”라고 확신했다.

결국 조들호와 이은조는 경찰서에 갔다. 형사는 조들호에게 주민번호랑 이름을 대라”고 호통을 쳤다.

이를 지켜본 이은조는 형사에게 방금처럼 윽박을 지르면 안 된다”고 조언했고, 조들호에게는 범죄자도 변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 변호사가 필요하면 말하라”고 말했다.

이로써 조들호와 이은조의 남다른 인연이 시작됐고, 앞으로 이 인연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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