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도 각 정당별로 내세운 공약 중에는 눈에 띄거나 황당한 공약들이 많이 등장했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문영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 기자 】
한반도 최초로 달 탐사를 성공시켜 우주강국을 실현하겠습니다.
새누리당이 내세운 20대 총선 공약입니다.
한국형 발사체와 시험용 달 착륙선을 자체 개발해 미래산업을 육성하자는 내용이지만, 목표 기간이나 예산 규모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 인터뷰(☎) : 정선종 /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 "우리 독자 발사체를 개발하는데 적어도 3조 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예산이 충분히 조달되지 못하면 아마 발사시기는 더 느려질 수도 있을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21개월인 군 복무기간을 18개월로 더 줄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국민의당은 교사와 학부모 절반 이상이 동의하면 교육청에 학교장 해임을 요구할 수 있게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군소정당이 내세운 이색 공약도 있습니다.
기독자유당의 비례대표 1번 이윤석 의원은 "동성애와 이슬람 퇴치를 위해 기독자유당에 함께 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김문영 / 기자
- "이번에도 역시 선거철에만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이색, 황당 공약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유권자들의 꼼꼼한 판단이 필요한 때입니다. MBN 뉴스 김문영입니다."
[nowmoon@mbn.co.kr]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박광태 vj
영상편집 : 송현주
이번 총선에도 각 정당별로 내세운 공약 중에는 눈에 띄거나 황당한 공약들이 많이 등장했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문영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 기자 】
한반도 최초로 달 탐사를 성공시켜 우주강국을 실현하겠습니다.
새누리당이 내세운 20대 총선 공약입니다.
한국형 발사체와 시험용 달 착륙선을 자체 개발해 미래산업을 육성하자는 내용이지만, 목표 기간이나 예산 규모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 인터뷰(☎) : 정선종 /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 "우리 독자 발사체를 개발하는데 적어도 3조 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예산이 충분히 조달되지 못하면 아마 발사시기는 더 느려질 수도 있을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21개월인 군 복무기간을 18개월로 더 줄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국민의당은 교사와 학부모 절반 이상이 동의하면 교육청에 학교장 해임을 요구할 수 있게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군소정당이 내세운 이색 공약도 있습니다.
기독자유당의 비례대표 1번 이윤석 의원은 "동성애와 이슬람 퇴치를 위해 기독자유당에 함께 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김문영 / 기자
- "이번에도 역시 선거철에만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이색, 황당 공약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유권자들의 꼼꼼한 판단이 필요한 때입니다. MBN 뉴스 김문영입니다."
[nowmoon@mbn.co.kr]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박광태 vj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