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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키드’ 대구 마지막‧서울 2차 티켓오픈
입력 2016-03-28 17: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또 한 번 초록돌풍이 예고되고 있다. 브로드웨이의 가장 거대한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의 대구의 마지막 티켓과, 서울공연 2차 티켓이 각각 오픈 한다. 대구 공연은 3월 31일, 서울 공연은 4월 1일 전 예매처에서 동시 판매된다.
이번에 오픈되는 ‘위키드 대구공연은 6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회차다. 재관람 20%, 3/4인 패키지 최대 15%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키드 첫 지방 공연인 대구는 1차 티켓오픈 당시 역대 지방 공연사상 최고 당일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티켓오픈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진수 ‘위키드 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울공연 2차 티켓은 7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공연이 오픈되며, 수요일 오후 3시 마티네 공연 예매시 20%, 재관람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키드 서울 공연은 1차 오픈한 공연의 주요좌석이 90%이상 판매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2차 티켓 오픈 일정을 앞당겨 오픈 하게 되었다.
2016년 가장 기대되는 재연 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한 ‘위키드는 뮤지컬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화제작. 최정상의 톱 디바 차지연, 박혜나, 정선아, 아이비를 비롯해 민우혁, 고은성, 남경주, 이상준, 이정화, 김영주, 지혜근, 이예은, 이우종 등의 실력파 배우들이 캐스팅 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1차 오픈 당시 전예매처에서 대구와 서울 공연이 나란히 1위를 차지를 하며 뜨거운 예매 열기를 보였다. 첫 지방공연 도시로 주목을 받은 대구는 지난 2월 1차 티켓 오픈 당시 판매 첫날 지방공연 사상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
최근 브로드웨이 역사상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킹에 이어 최단기간 브로드웨이 박스오피스 총 매출 1조원 (40억 달러)을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위키드는 전세계 흥행 매출 39억 달러, 4천 9백만명 관람한 블록버스터 뮤지컬이자 21세기 가장 성공을 거둔 콘텐츠이다.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5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5주간, 이어서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7월12일부터 8월 28일까지 단 7주간 공연될 예정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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